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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상수역 윤씨밀방, 망원역 odd 케이크

윤씨밀방 꼭가요
너무 맛있어…

아침에 운동 갔다가 10시쯤 상수역에 도착해 버려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영화 보면서 기다린 끝에👍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윤씨밀방
그나저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봤는데 너무 몽글몽글 청춘영화

아무튼… 11시30분 맞춰서 도착했는데 한 팀 있었다!! 안에서 자리 잡고 기다리면서 사람들이 점점 들어오더니 나중엔 내부가 시끌시끌했다. 다 먹고 나왔을 땐 12시반이었는데 그때도 웨이팅은 없었다. 조금 여유롭게 가도 될 듯…

터키풍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다. 12000원에 함박스테이크, 계란볶음밥, 올리브빵까지 먹을 수 있는 대혜자메뉴… 윤씨밀방 여러번 가면서 여러가지 메뉴 다양하게 먹어봤는데 이게 제일 맛있어서 고정메뉴됨

같이 나오는 떡볶이도 넘맛있오요🥰 매콤달달하니 입맛돌리기에 딱,,, 계란볶음밥에 떡볶이 소스 비벼먹어도 짱맛있다

정말 윤씨밀방 유일한 단점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그지같이나온다는점… 내가 그냥 못찍는 걸수도 있지만요ㅎㅎ

다 먹고 윤씨밀방에서 odd로 걸어갔는데 한 15분정도밖에 안 걸린 듯… 디저트 먹기 전 소화시키기 딱 좋은 시간👍

근처에 오니 이런 귀여운 포스터가 붙어 있다. 여름에 왔을 땐 망고였는데 이젠 산타딸기…아놔완전기대

딸기크림치즈케이크… 가격9천원
사악하지만 통장 잔고 지금 확인할 거 아니니까 당장의 행복을 먼저 챙겨요

흐흐 귀여워
딸기 크림에선 인위적인 맛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크림에서 생딸기 맛이 났어요… 울뻔함

올여름 망고케이크와 같이 샌딩은 되어있지 않은데 겉에 크림이 두껍게 있어서 전혀 싱겁지 않다! 이번엔 중간에 딸기잼이 발려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다. 망고케이크엔 그냥 케이크 빵만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만족이에요🫶❤️

망원역에서 집에 가는데 너무 피곤해서 지하철에서 잠을 푹~잤다. 역 지나쳐서 원래 도착했어야 하는 시간하고 한참 뒤에 집 도착…👍 여유좀 부려보았어요